“프러포즈 해주세요” 박슬기, 깜짝 결혼 발표…정보석 예감 적중? “올해 시집갈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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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25일 15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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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캡처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캡처
‘섹션TV’ 리포터 박슬기가 방송을 통해 깜짝 결혼 발표를 한 가운데, 최근 박슬기의 결혼 관련한 의미심장한 발언들이 눈길을 모았다.

박슬기가 예비신랑과의 열애 사실을 고백한 건 지난해 겨울. 박슬기는 지난해 12월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광고회사 PD인 남자친구를 언급하며 “남자친구가 저보다 한 살 많다. 결혼 이야기를 자주 한다. 너무 좋고 보면 웃음이 난다”고 말했다.

그로부터 4일 뒤인 12월 6일 박슬기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오늘 74일째다. 내년 1월1일이 100일이다. 100원씩 준비해달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박슬기는 남자친구를 향해 “손만 잡지 말고 진도 빼달라”며 도발적인 농담을 던졌다.

1월 31일 ‘섹션TV 연예통신’ 방송에서는 남자친구를 향해 프러포즈를 요구하기도 했다. 박슬기는 양손을 모으고 “왕자님, 내 왕자님도 빨리 프러포즈해주세요. 기다리고 있어요”라며 애교를 선보였다.

지난 3월 25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슬기는 살이 빠진 것 같다는 박명수의 질문에 “예뻐보이기 위해 좀 더 내 관리를 하는 거다. 남자친구에게 잘 보이려고 관리하고 있다”고 답했다.

최근에는 배우 정보석이 박슬기를 향해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관심을 모았다. 17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정보석은 인터뷰 중 박슬기를 향해 “올해 시집갈 얼굴”이라며 “얼굴에 복이 많이 보인다”고 덕담을 했다.

그로부터 일주일 뒤인 24일 박슬기는 ‘섹션TV 연예통신’에서 “7월 9일 결혼한다”고 깜짝 발표를 했다. 이어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비신랑의 얼굴을 공개하며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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