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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디바, UP&Down 열창 ‘뭉클’…소감은 ‘大폭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4-06 09:34
2016년 4월 6일 09시 34분
입력
2016-04-06 09:32
2016년 4월 6일 09시 32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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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가맨 디바 캡처
‘슈가맨’ 디바가 11년 만에 시청자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5일 밤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는 유희열팀 슈가맨으로 그룹 디바가, 유재석팀 슈가맨으로 그룹 투야가 출연해 시청자들을 만났다.
이날 디바는 히트곡 ‘UP&Down’을 열창하며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여 원조 ‘걸크러쉬’ 걸그룹의 면모를 보여줬다.
무대가 끝난 후 지니는 “11년 만의 무대인데 내가 살이 너무 많이 쪘다”며 “10kg가 넘게 쪄서 이런 무대를 소화하는 게 너무 힘들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비키는 “난 마흔이 됐다”며 “다리 후들거리고 떨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슈가맨’에서 비키는 해체 이유에 대해 “계약이 끝났다”면서 “소속사와 깔끔하게 계약 종료한 후 각자의 길을 걷길 원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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