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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과 호흡’ 진구 “인기 실감하려 SNS 시작했다” 너스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17 14:19
2016년 3월 17일 14시 19분
입력
2016-03-17 14:16
2016년 3월 17일 14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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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태양의 후예’에 출연 중인 배우 진구가 최근 소셜미디어를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진구는 16일 서울에서 열린 KBS2 ‘태양의 후예’ 기자간담회에서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해외 쪽은 피부로 느껴지는 게 없다. 많이 안 돌아다니는 편이라 주변의 눈빛이 달라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예전엔 날 보고 피했는데 이제 한걸음 다가와 주신다. 날 알아봐 주시고 칭찬해주셔서 기분 좋더라”며 “인기를 실감하고 싶어서 소셜미디어를 시작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눈으로는 실감하는데 진짜 사람이 나한테 뭘 하는 걸 본 적이 없다. 돌아다녀야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진구는 KBS2 월화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서대영 역으로 분했다. 윤명주 역의 김지원과 함께 ‘구원커플’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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