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시터' 조여정 "대본 받고 숨이 턱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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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3월 7일 16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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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이 '베이비시터' 촬영 소감을 밝혔다.

7일 서울 종로구 원서동 한 식당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베이비시터'(극본 최효비/연출 김용수) 기자간담회에서 조여정은 "4부작이라는 점이 끌렸다"며 "시나리오를 읽었는데 숨이 막히더라"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조여정은 자신의 역할에 대해 "천윤주라는 역할은 드라마 안에서 감정기복이 굉장히 심하다. 거의 모든 장면에 등장할 정도로, 1인칭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여정은 유상원(김민준)의 아내이자 세 아이의 엄마인 천은주 역을 맡았다. 천은주는 애교 넘치는 아내, 사근사근한 며느리로 교양 넘치는 전형적인 상류층 사모님이지만 남편 유상원과 베이비시터 장석류 사이의 비밀을 알게 되며 예민하고 신경증적으로 변해간다.

‘베이비시터’는‘무림학교’ 후속으로 오는 14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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