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훈, 망가지는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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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2월 13일 0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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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연기자 비. 동아닷컴DB
가수 겸 연기자 비. 동아닷컴DB
가수 겸 연기자 정지훈(비)이 달라졌다.

정지훈이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며 멋지고 반듯한 캐릭터에서 벗어나 거침없이 망가진다. 2월24일부터 방송하는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를 통해 한결 친근하고 가벼워진 모습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휴먼코미디를 표방하는 드라마에서 정지훈은 백화점 여성코너의 만년과장으로 일하다 과로사한 후 30대 꽃미남 점장으로 환생하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이후 완벽한 외모를 가지게 됐지만 ‘아저씨’의 웃음소리나 버릇 등 행동은 고스란히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정지훈은 이전과는 다른 코믹한 연기를 선보인다.

정지훈은 사실 2004년 드라마 ‘풀하우스’ 이후 ‘이 죽일 놈의 사랑’ ‘도망자 플랜비’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등에 출연했지만 모두 저조한 성적을 받았다.

이후 ‘풀하우스’ ‘상두야 학교가자’ 등에서 선보인 가볍고 코믹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간다는 점에서 눈길을 모은다.

이 같은 모습은 최근 공개된 촬영현장 사진 등에서도 확인된다.

팬들 역시 관심과 함께 궁금증을 드러내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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