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양세형 과거 “이상형 박지선, 단 3분짜리”…박지선 ‘광대 승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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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2월 4일 10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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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양세형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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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양세형 과거 “이상형 박지선, 단 3분짜리”…박지선 ‘광대 승천↑’

개그맨 양세형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운데, 이상형으로 개그우먼 박지선을 꼽은 사실이 재조명 받았다.

양세형은 2013년 9월 방송된 SBS 러브FM ‘박영진, 박지선의 명랑특급’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박지선이 양세형에게 “이상형이 엄지원 씨와 수지 씨라던데 둘 중 누가 더 좋냐”고 이상형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양세형은 “팬의 입장에서 얘기한 것이고, 이상형은 매번 바귄다”면서 “지금은 이상형이 바뀌었다. 바로 내 옆에 있는 박지선이다”고 고백했다.

이에 박지선은 “날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한다”고 당황했다. 그는 ‘왜 이렇게 얼굴이 빨개졌냐’는 놀림에 “이런 거 하면 진짜 설렌다. 계속 해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양세형은 ‘이 이상형은 며칠짜리냐’는 질문에 “3분짜리다”고 바로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양세형·양세찬 형제와 박나래, 장도연은 3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양세형은 박나래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오해하고 줄담배를 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당시 박나래는 양세형의 동생 양세찬을 짝사랑한 상태.

이에 양세형은 “할아버지 제삿날 박나래가 우리 집에 와서 술에 취해 동그랑땡을 부치는 모습이 너무 꼴불견이더라. 상상만 해도 오싹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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