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학교’ 박신양, 학생들과 첫 만남부터 분노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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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월 28일 10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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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사진제공=tvN
‘배우학교’ 박신양, 학생들과 첫 만남부터 분노 폭발

tvN ‘배우학교’ 연기선생님 박신양과 연기 학생의 첫 만남 모습이 공개됐다.

‘배우학교’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사진은 첫 촬영 당시 모습으로, 박신양의 분노가 느껴지는 표정이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다.

연기 학생 이원종과 이진호는 굳은 표정을 숨기지 못하고 있고, 유병재는 연신 목이 마른 듯 음료를 마시는 모습에서 첫 촬영 당시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가늠하게 한다. 특히 박신양은 유병재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일대일 면담을 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두 사제지간에 어떤 에피소드가 펼쳐질지 더욱 기대를 모은다.

실제 제작진에 따르면 박신양은 연기학생과의 첫 만남부터 혹독한 연기수업을 예고해 연기학생 7인을 모두 긴장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첫 수업에서 학생들에게 “3분을 드릴 테니까 집으로 가도 됩니다”라는 강력한 선포 후 “(배우학교는) 연기 수업 쇼가 아닌 진짜 연기 수업이다”라고 일침을 가하기도 한 것.

“배우 인생 27년, 최대 고비를 만났다”고 밝힐 정도로 뜨거운 연기 수업의 열정을 선보인 박신양과 각기 다른 개성을 자랑하는 일곱 학생들의 모습은 2월 4일 밤 11시에 첫 방송하는 tvN ‘배우학교’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tvN ‘배우학교’는 신개념 연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명품 배우 박신양이 ‘연기 선생님’으로 등장해 연기를 배우고 싶은 ‘연기 학생’ 7인 이원종, 장수원, 유병재, 남태현, 이진호, 박두식, 심희섭에게 직접 연기 교육에 나설 예정이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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