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넌트’ 100만 관객 돌파…작품성+대중성 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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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월 20일 14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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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넌트’ 100만 관객 돌파…작품성+대중성 다 잡았다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총 12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는 물론 제7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최다 수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레버넌트 : 죽음에서 돌아온 자(이하 ‘레버넌트’)’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레버넌트’는 20일 총 누적관객수 100만 376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하자마자 12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던 ‘레버넌트’의 이 같은 흥행은 국내 뿐 아니라 미국, 독일, 영국, 대만 등 전 세계 국가에서 이어지고 있다. 러시아에서는 2주 연속 1위에 등극하며 괄목할만한 성적을 이뤘으며 전 세계 수익 1억 5천 달러를 넘어서는 흥행 저녁을 과시하고 있다.

‘레버넌트’는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총 12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는 물론 제7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최다 수상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휴 글래스’로 역대급 열연을 펼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보스턴비평가협회 및 워싱턴비평가협회는 물론 17일(현지시각) 제21회 크리틱스초이스 어워즈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영화 ‘레버넌트’는 아직 개척되지 않은 19세기 미국 서부의 사냥꾼 ‘휴 글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절체절명 위기에서 동료 ‘존 피츠제럴드’(톰 하디)에게 버려진 후, 자신을 배신한 동료에게 처절한 복수를 결심하는 이야기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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