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김종국 “발연기로 이슈를 만들려고” …‘프로듀사’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월 8일 15시 37분


터보 김종국. 사진=KBS 해피투게더 3
터보 김종국. 사진=KBS 해피투게더 3
‘해투’ 김종국 “발연기로 이슈를 만들려고” …‘프로듀사’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터보 김종국이 연기에 도전한 배경에 대해 언급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김종국이 출연해 연기 도전에 대한 소감을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물했다.

이날 김종국은 “내가 왜 연기를 하냐 했었다”며 “연기를 제일 반대했던 게 차태현이다. 어릴 때부터 넌 연기 절대 하지 말라고 했다. 만약에 꼭 해야 하면 말을 못하는 역할을 하라고 했었다”라고 말해 연기에 대한 소질이 없음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하지만 김종국은 “근데 갑자기 자기가 하는데 권유하더라”며 “작가님, 감독님이 좋다고 너한테도 좋을 것 같다고 했다”말하며 드라마 ‘프로듀사’에 출연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김종국은 “원래 우정출연하기로 했다. 당연히 못 할 거라고 생각해서 시켰는데 괜찮았나 보더라”며 “나중에 왜 캐스팅 했냐고 물어보니 발연기로 이슈를 만들려고 했더라”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김종국은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며 “중국에서도 드라마와 영화 출연 제의가 온다”면서 “모른 척하고 해볼까 생각중이다”라고 말해 또 한 차례 웃음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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