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하늬, 노상방뇨로 ‘도도女→국민 호감女’ 등극…사연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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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2월 24일 13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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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사진=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라디오스타’ 이하늬, 노상방뇨로 ‘도도女→국민 호감女’ 등극…사연 들어보니

‘라디오스타’ 이하늬가 노상방뇨로 국민 호감녀 이미지를 얻은 사연을 밝혔다.

2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산타 어벤져스’ 특집으로 꾸며져 전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 배우 이하늬, 개그우먼 이국주, 셰프 샘킴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들은 이하늬가 과거 MBC ‘4남 1녀’에서 노상방뇨를 한 사실을 언급했다. 이어 MC들은 “이하늬가 그 전까지 도도한 이미지였다”며 “그 프로그램에서 노상방뇨 한방으로 ‘국민 호감녀’가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하늬는 앞서 2014년 1월 3일 첫 방송된 MBC ‘사남일녀’에 출연해 강원도 인제에 거주하는 가상 부모의 집으로 향해 부모의 일손을 도운 바 있다.

당시 이하늬는 밤이 되자 마당에 위치한 구식 변소로 향했다. 서장훈이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도 두려움에 떠는 이하늬를 지키며 구식 변소까지 동행했다. 이하늬는 어렵사리 화장실에 도착했지만 불이 들어오지 않아 전전긍긍했다. 이어 서장훈은 화장실이 아닌 구석진 야외에서 볼일을 보라고 권했다.

이에 이하늬는 당황하며 “어쩌란 말이야”라며 우는 소리는 낸 후 “나 아직 시집도 안 갔다”고 투덜댔다. 이후 그는 닭장 근처에서 볼일을 보고 돌아오며 “다시는 물마시나 봐라”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설마 그 장면이 방송에 나가진 않겠죠?”라며 난감해했다.

라디오스타 이하늬. 사진=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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