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죠앤의 친 오빠 배우 이승현(31)과 그의 아내 치웨이(31)가 죠앤의 기일을 맞아 추모 글을 남겼다.
2일 이승현은 자신의 웨이보(중국 쇼셜미디어)에 “벌써 1년이 됐는데 아직도 네가 여기 없다는 게 믿기 어려워. 너의 미소, 너의 목소리, 너의 웃음이 그립다. 네가 가져다준 따스함과 기쁨을 늘 기억할게. 진짜로 너무 많이 보고 싶다. 사랑해. 내 착한 동생”이라고 남겼다.
이승현의 아내인 중국 배우 치웨이는 3일 웨이보에 “죠앤, 우리는 잘 지내. 그곳에서도 잘 지내길 바라. 늘 보고 싶고, 너를 떠난 적 없어”라는 글을 남겼다.
죠앤은 2014년 11월 26일 미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그해 12월 2일 사망했다.
2001년 작곡가 김형석에게 발탁돼 노래 ‘햇살 좋은 날’ 로 데뷔한 조앤은 13세의 나이를 무색케 하는 실력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이승현과 치웨이는 지난해 9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정식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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