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길태미 역 박혁권, 상상초월 베개 싸움 실력…“슈퍼히어로 뺨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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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2월 1일 13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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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쳐
사진=방송화면 캡쳐
‘육룡이 나르샤’ 길태미 역 박혁권, 상상초월 베개 싸움 실력…“슈퍼히어로 뺨칠 정도”

‘육룡이 나르샤’ 길태미 역의 배우 박혁권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무한도전’ 출연 당시 선보인 베개싸움 실력이 재조명받았다.

박혁권은 지난 2월 방송한 MBC ‘무한도전-무도큰잔치’(이하 ‘무한도전’)에 출연해 베개 싸움에 참가했다.

이날 ‘무한도전’에서 박혁권은 통나무 베개 싸움에서 평소의 조용한 모습과 달리 드라마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카리스마를 뽐내 눈길을 모았다.

박혁권은 정용화와 돌아가는 긴 통 위에서 상대를 떨어뜨려야 하는 승부를 벌였다.

이 승부 도중 박혁권은 매달려있던 봉이 돌아갔음에도 거꾸로 매달린 채 버텼다. 이에 제작진은 박혁권의 모습에 ‘슈퍼맨’, ‘스파이더맨’ 같은 영상을 합성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혁권은 30일 방송된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살인을 하고 시체 옆에서 밥을 먹는 등 극악무도한 길태미 역을 맡아 맹활약 하고 있다.

육룡이 나르샤 길태미. 사진=육룡이 나르샤 길태미/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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