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합류 AOA 민아, 과거 외국 성인 사이트에서 사진 무단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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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24일 15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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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걸그룹 ‘AOA’ 민아가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민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과거 그의 사진이 외국 성인 사이트에 무단 도용된 사실이 눈길을 끈다.

과거 한 국외 성인 사이트에 AOA 멤버 민아의 사진이 무단 도용돼 AOA 소속사 측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일이 벌어졌다.

해당 성인사이트의 동영상 오른쪽에 “LIKE CHINESE WOMAN?(중국 여자 좋아해?)”라는 제목과 함께 민아의 사진이 게재됐다. 또 ‘사진 보기’ 버튼과 “메세지를 보내 특정 행위를 할 수 있는지 물어보라”는 문구도 적혀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해당 성인 사이트에 무단으로 실린 민아의 사진은 과거 ‘러브레터 이벤트’ 영상 속 모습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AOA 민아는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 얼짱 사기꾼 소녀 고앵두 역을 맡아 12월 5일 방송되는 33회부터 등장한다.

민아가 맡은 고앵두는 긴 생머리와 청순한 외모로 남자들의 보호 본능을 일으키지만 알고 보면 사기꾼 기질이 다분한 미스터리 소녀다. 순박하고 밝은 이형순(최태준 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면서 장채리(조보아 분)와 삼각관계를 그릴 예정이다.
AOA 민아 부탁해요 엄마. 사진=AOA 민아 부탁해요 엄마/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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