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영과 열애’ 손흥민, 라오스전 ‘S자 골 세리머니’ 유소영 위한 것?…독특한 세리머니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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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19일 15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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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라오스전 ‘S자 골 세리머니’ 유소영 위한 것?…독특한 세리머니 ‘눈길’

유소영, 손흥민과 열애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29·본명 주소영)의 소속사 스타이야기 엔터테인먼트가 유소영과 축구선수 손흥민(23·토트넘 홋스퍼 FC)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손흥민의 독특한 ‘골 세리머니’가 눈길을 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7일 라오스 비엔티엔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라오스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G조 6차전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34분 기성용이 오른쪽 측면에서 쏘아준 택배 크로스를 머리로 연결,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득점 후 손흥민은 두 손가락을 둥글게 이어붙인 ‘S자 세리머니’를 선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후반 22분에 손흥민은 또 다시 득점한 뒤 같은 세리머리를 선보였다.

이를 두고 여러 추측이 나왔다. 자신의 성인 ‘손(SON)’을 상징하는 것이거나 슈틸리케 감독의 ‘S’라는 설, 또 일각에선 여자친구를 향한 세리머니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19일 한 매체는 손흥민과 유소영이 바쁜 일정을 쪼개면서 뒤늦게 빼빼로데이(11월 11일)를 기념해 14일 밤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 인근에서 ‘빼빼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S 세리머니’에 대해서도 유소영의 소셜미디어 아이디가 ‘SsoSso’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유소영의 소속사 스타이야기 엔터테인먼트는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소속 연기자의 개인적인 일이라 두 사람의 열애에 대해 자세히 묻지 않았다"면서도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는 것은 맞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유소영과 손흥민의 첫 만남은 지인들이 동석한 자리에서였다. 그 곳에서 서로 전화번호를 주고 받았다”며 “그러다가 점차 연락을 주고 받으며 좋은 감정을 싹틔운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유소영, 손흥민과 열애. 사진=유소영, 손흥민과 열애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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