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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윤혜진, 엄태웅과 소개팅 당시 고백 “사실 이상형 아냐…피부 좋은 사람이 좋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1-18 10:28
2015년 11월 18일 10시 28분
입력
2015-11-18 08:39
2015년 11월 18일 08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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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방송 캡처
‘택시’ 윤혜진이 배우 엄태웅과의 소개팅에 얽힌 비화를 밝혔다.
1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는 엄태웅의 아내인 발레리나 윤혜진과 현대무용가 김설진이 출연해 ‘진정한 춤꾼’ 특집편을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윤혜진은 “엄정화 덕에 엄태웅과 소개팅하게 됐다”고 말하며 “사실 이상형은 아니었다. 난 피부 좋은 사람을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혜진은 “알고 보니 엄태웅도 내가 누구 딸인지를 알고 ‘실수할까 봐 부담스러워서 싫다’고 했다더라”고 전했다.
윤혜진의 아버지는 원로 영화배우인 윤일봉이다.
또 윤혜진은 “당시 엄태웅은 드라마 ‘적도의 남자’로 인기를 얻은 상태였고, 나는 모나코에 있는 발레단에 합격해 떠나야 하는 상황이었다. 두 사람 다 ‘결혼 생각이 없다’며 소개팅 내내 철벽을 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해 엄태웅은 과거 KBS2 ‘1박2일’에 출연해 “처음 봤을 땐 둘 다 ‘성격이 좋구나’정도의 호감으로 시작했는데, 얘기를 하고 계속 만나면 만날수록 너무 편하고 예쁘고 이러다 보니까 일단 결혼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상하게 만나자마자 이틀째 되는 날부터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당시 여자친구는 직업상 좋은 기회가 찾아와서 한국에서 사는 걸 포기해야 됐다. 하지만 다시 보내고 싶지 않더라”라며 윤혜진과 결혼하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윤혜진은 12월 오는 12월 개최되는 국립현대무용단 송년 레퍼토리 ‘춤이 말하다’ 무대에 오른다.
택시 윤혜진. 사진=택시 윤혜진/택시 방송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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