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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 부인 폭행사건 설명… 어머니 아픈 일로 실체 드러나?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11-11 09:41
2015년 11월 11일 09시 41분
입력
2015-11-11 09:39
2015년 11월 11일 09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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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 사진=EBS 리얼극장
박상민, 부인 폭행사건 설명… 어머니 아픈 일로 실체 드러나?
배우 박상민이 방송에 출연 해 속마음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EBS ‘리얼극장’에서는 박상민과 그의 어머니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상민은 어머니 병과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박상민은 이혼을 언급하며 “어머니 때문에 이혼한 것이 아니다”며 “어머니가 아픈 일로 실체가(이혼한 부인의) 드러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애초에(이혼한 부인이) 나와 살 마음이 없었다”고 말해 깊은 감정의 골을 드러냈다.
박상민은 당시를 회상하며 “내가 정신과 치료를 받는데 담당 주치의 선생님이 양극화 둘 중에 하나로 갈 것 같다고 말했다”며 “자살 아니면 살인 둘 중에 하나로 갈 성향이 짙다고 했다”고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박상민은 어머니가 쓰러져 뇌병변장애가 생긴 이유에 대해 “아버지가 몇 십 년 동안 쌓아놓은 재산을 한방에 탕진했다”며 “그 충격으로 (어머니가)쓰러지셨다. 언어 기능 영역 뇌손상이 매우 커서 그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상민은 부인에 대한 폭행사건에 대해서 “간병인 아주머니가 ‘상민씨 부인을 내가 한 번도 못 봤어요’라고 하더라. 세 달 동안 아내가 한 번도 안 간 것이다”라고 다툼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어머니 병원을 옮기면서 또 (전 부인과)다툼이 있었다”며 “아내는 어머니가 병원을 옮기는 것을 알면서도 깜빡하고 나에게 말을 하지 않았다”라고 폭행사건 당시를 회상했다.
어머니 일로 부인과 다툰 일을 설명하던 박상민은 “일주일간 각방을 쓰고 나서 ‘내가 왜 각방을 써야 하냐. 네가 사과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다”며 “그때 아내가 집을 나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상민은 “내가 잘못 한걸 이제 와서 누구 탓을 하겠냐”며 “분노가 자학으로 이어졌다”고 말했고, “밥을 제대로 못 먹었다”며 “의사가 이러다 죽는다고 했지만 약으로 버텼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이날 박상민은 아내에게 화가 났던 상황을 설명하던 중 아내의 뺨을 때리는 듯한 동작을 했고, 그 모습은 그대로 방송됐다.
이에 제작진은 자막에 “본 프로그램 내 출연자의 이혼 관련 발언은 당사자의 일방의 주장일 수 있고 EBS 제작진의 입장과는 무관함을 밝힙니다”라는 자막을 내보내 눈길을 끌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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