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이병헌 “조승우와 많이 친해져… 집에 자주 놀러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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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0월 8일 14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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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들 이병헌 조승우’

배우 이병헌이 조승우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8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내부자들’ 제작보고회에는 우민호 감독과 윤태호 작가를 비롯해 배우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이 참석했다.

이날 이병헌은 “조승우 씨와 이번 작품을 같이 하면서 되게 친해졌다”며 “조승우 씨가 우리 집에 자주 놀러와 밥도 먹고 맥주도 마신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나한테 평소 대하는 거 보면 오히려 형 같다”며 “충고도 많이 하고 어깨도 두드리는 등 정말 형처럼 대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병헌은 “조승우 씨가 캐스팅 됐을 때 전작들에 대한 기억이 거의 없었다. 영화 촬영을 시작하면서 바짝 긴장해야겠다 들었던 게 정말 잘하는 배우더라. 승우 씨 만나면서 긴장을 하게 됐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 ‘내부자들’을 원안으로 한 영화는 오는 11월 개봉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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