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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기타맨 지목된 성규, 현아? “좋아하긴 하지만 팬으로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8-24 13:53
2015년 8월 24일 13시 53분
입력
2015-08-24 13:52
2015년 8월 24일 13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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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기타맨.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 기타맨 지목된 성규, 현아? “좋아하긴 하지만 팬으로서”
복면가왕 기타맨
‘복면가왕’에 출연한 전설의 기타맨이 그룹 인피니트 성규라는 추측이 나왔다. 이에 성규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되고있다.
김성규는 과거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그룹 포미닛(4minute)현아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김성규는 “현아가 이상형이라는 말을 아주 많이 해서 내가 현아를 사랑하는 것처럼 됐다”며 “어느 순간 현아가 나를 사생팬 보는 듯이 보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성규는 “좋아하긴 하지만 팬으로서 좋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MC 규현이 “현아가 만나자고 하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묻자 “그럴 일이 있을까”라며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3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도전자 8인이 10대 가왕 ‘네가 가라 하와이’에 도전했다.
이날 두 번째 경연에서 어메이징 척척박사와 전설의 기타맨이 토이의 ‘뜨거운 안녕’을 불렀다.
그 결과 기타맨이 척척박사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김현철과 김형석은 기타맨의 정체에 대해 “바이브가 안정된 게 가수가 틀림없다. 다만 기타는 전혀 못 치는 것 같다. 핸드 싱크가 엉뚱했다”라며 “록밴드 보컬이 아닐까”라고 추측했다.
반면 김창렬은 “‘기타맨’은 아이돌인 것 같다. 댄스부터 록까지 소화가 가능한 보컬”이라며 “인피니트 김성규 같다”라고 주장했다.
복면가왕 기타맨.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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