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주원, 김태희 처음 본 순간 느낌이 ‘천사 강림?’…얼마나 예쁘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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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8월 13일 17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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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주원 김태희.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용팔이 주원 김태희.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용팔이’ 주원, 김태희 처음 본 순간 느낌이 ‘천사 강림?’…얼마나 예쁘길래?

드라마 ‘용팔이’가 12일 동시간대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용팔이’ 주연 배우인 주원과 김태희의 인터뷰 내용에 관심이 모인다.

5일 방송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용팔이’의 주연 배우 주원-김태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첫인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태희는 주원의 첫인상에 대해 “귀엽고 애교 많고 친화력이 뛰어난 훌륭한 친구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주원은 “보는 순간 ‘하늘에서 내려주셨구나’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희는 “항상 과찬해주니 감사드릴 뿐이고 ‘용팔이’에서는 예쁘게 보이게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2일 방송한 ‘용팔이’에서 태현(주원 분)은 상류층만이 이용 가능한 병원의 12층 VIP 플로어에 배속 받았다.

이날 태현은 한류스타 차세윤(임강성 분)을 위해 왕진을 갔고, 상해강간 사건을 저지르고도 자기 잘못을 가리기에만 급급한 차세윤의 모습을 마주했다. 이에 VIP 플로어 담당 신씨아(스테파니 리 분)는 고객의 사생활엔 눈을 감으라고 충고했고, 태연은 무사히 첫 번째 왕진을 마무리했다.

그는 이 일을 계기로 VIP 플로어 내에서도 소수의 의료진만이 접근이 가능한 여진(김태희 분)의 방에 들어갈 기회를 얻게 된다. 태현은 여진이 지난 밤 자신 앞에서 자해를 시도한 환자임을 확인하고 놀라워했다.

특히 여진이 처한 심리적 공항 상태가 나레이션을 통해 상징적으로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여진은 연인을 잃고 자살을 시도한 뒤 병실에서 잠든 채로 지낸 지난 3년 동안 깨어나길 간절히 원했다. 극심한 절망 끝에 죽음을 원했지만 이제는 자신을 이렇게 만든 이들에 복수하겠다고 결심한 것.

여기에 한신그룹을 집어삼키기 위한 도준(조현재 분)의 탐욕이 드러나고, 겉모습을 위장한 채 그룹 내 또 다른 세력을 위해 정보를 캐내는 채영(채정안 분)이 등장해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용팔이 주원 김태희.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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