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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지현 “3개월 만에 임신·결혼, 연애 짧아 새로운 느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8-06 09:52
2015년 8월 6일 09시 52분
입력
2015-08-06 09:31
2015년 8월 6일 09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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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지현’
걸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 남편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이지현은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남편과 결혼 전 골프를 치면서 인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현재 남편과) 골프 모임에서 만나 우연찮게 한 조가 됐는데 아침까지 술을 마시다가 라운딩을 왔다. 아침까지 마셨으니 공이 안 맞고, 공이 안 맞으니까 치면서 더 술을 때려(?) 마시더라. 그러다가 나에게 돈을 많이 잃었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지현은 “나는 돈을 따더라도 안 가진다. 경기 후 식사하는 자리에서 보자마자 돈을 돌려줬다. 그러니까 남편은 사람들 앞에서 자존심이 상한 것”이라며 “그 후 연락이 없었는데 운동하면서 연락하고 지내게 됐다. 그러다 사랑이 불타올랐다”고 설명했다.
그는 “3개월 밖에 연애를 하지 못했다. 아기가 생겨서 결혼을 했는데, 결혼 후 어색했다. 연애 기간이 짧아서 새로운 느낌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슈, 황혜영, 자두, 이지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라디오스타 이지현’ 소식에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이지현, 3개월이면 어색할 만 하다”, “라디오스타 이지현, 정말 사랑에 불타올랐나 보다”, “라디오스타 이지현, 남편은 어떤 사람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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