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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수학 천재소녀’ 하버드 스탠퍼드 입학 의혹 논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6-11 09:51
2015년 6월 11일 09시 51분
입력
2015-06-10 15:24
2015년 6월 10일 15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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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스탠퍼드’
하버드대와 스탠퍼드대에 동시진학했다는 ‘한인 수학 천재소녀’의 이야기가 거짓이라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어났다.
하버드와 스탠퍼드 두 대학은 지난 9일(현지시각) 한국의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인 소녀가 받았다는 ‘합격증(admission letter)’은 위조라고 밝혔다.
하버드와 스탠포드 공보팀은 김정윤(18·미국명 새라 김)에게 각 학교를 2년씩 다니는 특별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는 언론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또한 하버드 스탠포드 두 대학은 김 양 가족이 제시한 합격통지서에 대해서는 위조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양이 미국식 수학능력시험인 SAT와 ACT에서 만점을 받았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라는 의혹도 있다. 두 시험에서 만점을 받으면 미 교육부 공식 홈페이지에 기록이 올라가게 되는데, 김양의 기록은 확인할 수 없었던 것이다.
김 양의 부친은 이번 사안에 대해 “아이와 하버드의 해리스 교수 사이에 6개월간 주고 받은 e메일을 공개할 용의도 있다”며 “두 대학의 합격증이 위조되었을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버지니아 주 토머스 제퍼슨 과학고 3학년에 재학 중인 김 양과 가족은 김 양이 하버드대와 스탠퍼드대에 동시에 합격했다고 말했다.
또한 두 학교가 1,2년은 스탠퍼드에서, 2,3년은 하버드대에 다닌 뒤 최종 졸업학교를 김양이 선택하도록 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며 세계적인 두 명문대학이 김양을 영입하기 위해 제도까지 바꾸며 치열한 스카우트전을 벌였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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