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집에 가면 하희라 근처에도 못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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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5월 28일 15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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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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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상한 남편의 대명사 최수종이 아내 하희라와 여전히 신혼처럼 뜨거운 사랑을 나누고 있다며 금슬을 자랑했다.

최수종은 최근 진행된 채널A <잘살아보세> 녹화에서 탈북미녀 김아라와 함께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촬영 무대인 강원도 홍천 농촌 마을의 배 과수원을 찾은 최수종과 김아라는 배꽃 따기를 도왔다.

배 과수원 주인은 최수종에게 “하희라 씨가 제일 좋아하는 젊은 남자 연예인이 누구냐”고 물었다. 이에 최수종은 “일편단심 나의 팬”이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최수종은 “내가 드라마 <불꽃 속으로>에 캐스팅된 이유도 바로 하희라 씨와 너무 뜨거워서다. 집에 가면 근처에도 못 간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과수원 사장님은 “맨날 이벤트하는 최수종 씨 때문에 대한민국 남자들이 엄청 불편했었다”며 버럭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북한생활을 리얼하게 볼 수 있는 통일준비생활백서 <잘 살아보세>는 5월 28일 목요일 밤 11시 채널A에서 방송된다.

채널A <잘 살아보세>는 남한 남자와 북한 여자가 가상의 가족을 이뤄 밥도 북한식으로, 농사도 북한식으로 모든 생활을 북한식으로 살아가는 야외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남한 대표 남성으로는 최수종, 한정수, 샘 해밍턴, 남자 아이돌 그룹 ‘B.I.G’의 멤버 벤지가, 북한 대표 여성으로는 탈북 미녀 이순실, 신은하, 김아라, 한송이가 출연한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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