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데뷔첫주 음악방송 통해 화려한 신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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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5월 25일 17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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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밴드 ‘엔플라잉’.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신인 밴드 ‘엔플라잉’.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신인 밴드 엔플라잉(이승협·권광진·차훈·김재현)이 신인답지 않은 실력과 무대매너로 주목 받고 있다.

20일 데뷔곡 ‘기가 막혀’를 발표한 엔플라잉은 21일 엠넷 ‘엠 카운트다운’ 무대를 시작으로 24일까지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까지 잇달아 출연하며 데뷔 첫 주 음악방송 무대를 마쳤다.

이들은 오랫동안 실력을 갈고 닦아 온 만큼 데뷔 무대에서도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라이브를 뽐내며 ‘실력파 보이밴드’의 등장을 알렸다. 훈훈한 비주얼과 패기 넘치는 밴드 사운드가 더해져 춤 없이도 눈이 즐거운 무대를 완성했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또한 엔플라잉의 데뷔 무대에는 데뷔를 축하하는 선배 연예인들의 발길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엔플라잉 드러머 김재현의 누나로 알려진 걸그룹 레인보우의 김재경은 동생의 데뷔를 축하하기 위해 ‘엠 카운트다운’ 현장을 찾아 격려했고, 소속사 선배인 걸그룹 AOA의 지민과 유나는 ‘뮤직뱅크’ 대기실에 찾아와 엔플라잉의 데뷔 무대에 힘을 실어줬다.

엔플라잉은 선배들의 응원과 격려에 “한 분 한 분 정말 감사하고 응원해주신 만큼 열심히 하는 엔플라잉 되겠다”고 입을 모았다.

엔플라잉은 20일 ‘기가 막혀’를 한국과 중국에 동시 발매한데 이어, 향후 일본 발매를 앞두고 있어 ‘글로벌 밴드’로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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