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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이 기획·제작한 앨범 공개…그룹 24K, 돌아온다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5-04-13 10:27
2015년 4월 13일 10시 27분
입력
2015-04-13 10:25
2015년 4월 13일 1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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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그룹 24K(투포케이)가 1년 6개월의 공백을 깨고 새 앨범을 내놓았다.
24K는 13일 낮 12시 3집 ‘오늘 예쁘네’와 뮤직비다오를 공개한다. 이로써 2013년 11월 이후 1년 6개월 만의 컴백을 선언하게 됐다.
이번 앨범에서 24K 멤버들은 작사 작곡에서부터 안무 기획까지 참여하는 등 보기 드문 실력을 발휘했다.
특히 전 곡의 안무를 그룹 멤버들이 기획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이돌 그룹은 지금까지 국내에서 한 팀도 없었기에 24K의 음악적 재능이 주목받을 만하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은 ‘오늘 예쁘네’로, 그룹 리더인 코리가 작곡한 노래에 멤버들이 노랫말을 붙였다. 또 코리는 편곡과 함께 믹스작업까지 혼자 해냈다.
랩 메이킹은 24K의 레퍼인 대일과 정욱이, 안무는 ‘댄싱9’의 춤꾼이자 멤버인 대일이 기획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음악평론가 임진모씨는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음악의 모든 과정을 소화해내는 경우는 찾아볼 수 없는 일이다”면서 “이런 음악적 재능을 가진 그룹을 통칭하는 용어가 만들어져야 하지 않을까”라며 찬사를 보냈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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