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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 올누드 男모델들과 뮤비 촬영? … “울고 싶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3-09 17:12
2015년 3월 9일 17시 12분
입력
2015-03-09 17:09
2015년 3월 9일 17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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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
가수 가인이 올누드 모델들과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일화를 소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가인은 9일 서울 영등포구 CGV에서 열린 네 번째 미니앨범 ‘Hawwah’발매 기념 시사회에서 태국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일화를 털어놨다.
가인은 “태국은 하루에 12시간만 촬영을 한다. 잠을 충분히 자고 제일 좋은 컨디션에서 촬영을 할 수 있었다. 그런 시스템이 잘 돼있었다”고 촬영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현지에서 올누드인 태국 모델들과 촬영할 때를 언급하며 “남자 모델들이 있다고 해서 기대감을 안고 갔는데 올누드로 계시니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더라. 울고 싶었다. 그런데 내가 부끄러워하면 그 분들이 불편해할 것 같았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또한 “그 분들이 촬영장에서도 원시인처럼 돌아다녀 당황했다. 끝나니 아쉽더라”며 “이번 뮤직비디오는 여자 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가인, 뮤직비디오 기대되는데”, “가인, 언니 이번 앨범 기대할께요”, “가인, 뮤비는 꼭 챙겨보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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