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간다’ 신수지, 방송 중 치마 훌훌 벗고 고양이자세? 알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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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3월 4일 11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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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백곡 신수지.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백인백곡 신수지.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끝까지 간다 신수지’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신수지가 ‘백인백곡-끝까지 간다’에서 화려한 몸 풀기를 선보였다.

신수지는 3일 방송한 JTBC ‘백인백곡’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 2라운드 도전에서 신수지는 MC들에게 “긴장되면 근육이라도 풀자”라는 요청을 받고 스트레칭 준비에 나섰다.

신수지는 편한 복장으로 춤추기 위해 치마 지퍼를 내리고 탈의한 것은 물론 하이힐까지 벗어던졌다. 이에 MC 장윤정은 “몸매가 이렇게 탄탄할 수 있냐”며 놀라워했다.

이어 신수지는 힙업을 위한 자신만의 운동법을 소개했다. 신수지는 바닥에 엎드린 뒤 전형적인 고양이자세를 선보이며 한쪽 다리를 수직으로 들며 “이 상태에서 하실 수 있는 만큼 상하로 다리를 왔다 갔다 하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후 신수지는 리듬체조 선수 출신답게 웨이브 댄스 뿐 아니라 180도 다리 찢기, 360도 회전 기술, 연속 텀블링 등 체조 동작을 섞은 재즈 댄스도 함께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후프 리본 연기가 주종목이던 신수지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리듬체조 국가대표로 출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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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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