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전성기 때 번 돈으로 집안 빚 청산…‘딸 고마워’ 말에 힘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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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2월 4일 13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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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최우식.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캡쳐
유이 최우식.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캡쳐
가수 겸 배우 유이가 자신의 수입으로 집의 빚을 청산했다고 말했다.

3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의 주인공 유이와 최우식이 출연했다.

이날 유이는 근황을 묻는 질문에 “예전에는 활동을 많이 했다. 드라마에 예능에 광고도 찍고 그룹 활동을 했다. 그러다 ‘황금무지개’ 이후 1년 반 동안 드라마를 쉬고, 최근에는 행사 다니고 일본에서 콘서트를 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유이는 “굉장히 바빴을 때, 내가 왜 이 일을 시작했고 뭘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싶더라. 그런데 그 때쯤에 엄마에게 전화가 왔다. ‘딸 고마워’라고 하시더라”며 “집에 빚이 좀 있었는데 아버지와 내가 번 돈으로 그 빚을 청산했다. 그 때 내가 이 일을 왜 싫어했나 싶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유이는 “‘열심히 해야지’라고 생각하는 순간 일이 많이 안 들어오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이와 최우식이 열연을 펼칠 ‘호구의 사랑’은 ‘일리 있는 사랑’ 후속으로 9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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