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하에 토이 러브콜…17세 소녀의 감성 통했다! ‘우승후보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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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2월 2일 10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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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박윤하에 토이 러브콜/SBS
사진제공=박윤하에 토이 러브콜/SBS
‘박윤하에 토이 러브콜’

그룹 토이의 유희열에게 러브콜을 받은 오디션 참가자 박윤하가 화제의 중심에 섰다.

박윤하는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4’에 참가해 매 무대마다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으면서 우승후보로 등극했다.

17세 소녀 박윤하는 지난해 11월 23일 본선 1라운드에서 애즈원의 ‘원하고 원망하죠’를 선곡해 청아한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다. 당시 무대를 본 심사위원은 “어른 흉내 안 내고 자기감성으로 불러 100점”, “제가 17세 소년이 된 것처럼 마음이 콩닥거렸다” 등 호평했다.

이후 박윤하는 12월 7일 본선 2라운드에서는 나미의 ‘슬픈 인연’을 열창했다. 이날 무대 역시 “우승 후보다”, “윤하 나빴다. 아저씨 마음 다 훔쳐가고”, “목소리가 맑은데 슬프다” 등 심사위원의 칭찬을 한 몸에 받았다.

또 박윤하는 1월 18일 방송에선 참가자 정승환과 듀엣곡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무대를 꾸몄다. 당시 무대를 본 심사위원은 감격해 말문을 쉽게 열지 못했고, 심지어 박진영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한편, 1일 방송된 ‘K팝스타4’에서는 박윤하가 JYP의 대표로 기습 배틀 오디션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박윤하는 휘성의 ‘안되나요’를 알앤비 창법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이날 심사위원 유희열은 “(JYP) 박진영에게 화가 난다. 박진영의 작전인 거 같다”며 “한 가지 부탁이 있다. 다음에 토이 앨범을 내게 되면 박윤하 양이 꼭 토이 객원 보컬을 해줬으면 좋겠다. 내가 만든 멜로디를 박윤하 양이 부른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며 러브콜을 보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박윤하에 토이 러브콜, 우승 후보다”, “박윤하에 토이 러브콜, 목소리 너무 좋다”, “박윤하에 토이 러브콜, 실력파 참가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박윤하에 토이 러브콜/SBS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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