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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김재중 “극중 母 배종옥, 내 애인 역할해도 될 것 같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17 14:36
2014년 12월 17일 14시 36분
입력
2014-12-17 14:33
2014년 12월 17일 14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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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사진= 동아닷컴DB
김재중
배우 김재중이 극중 자신의 엄마 역할을 맡은 배종옥을 언급했다.
‘2015 KBS 대개편 미디어 설명회’가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본관 TS-5 스튜디오에서 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KBS2 새 금요드라마 ‘스파이’ 출연 배우 김재중, 유오성, 배종옥, 고성희가 참석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배종옥은 ‘스파이’에서 김재중과 모자 사이로 출연한다고 밝히며 “모성애 연기를 하는데 김재중의 얼굴을 보니 무리없이 소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재중은 “배종옥 선배님이 엄마 역할을 하시기에 너무 젊으신 것 같다. 고성희 씨에게 죄송하지만 배종옥 선배님이 애인 역할을 해도 될 것 같다”고 칭찬했다.
한편 KBS2 새 금요드라마 ‘스파이’는 이스라엘 드라마 ‘마이스’를 원작으로 전직 간첩 엄마와 국정원 요원 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내년 1월 9일 오후 9시 20분부터 1~2회 연속 방송된다.
김재중. 사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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