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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녹내장 진단, 아이들 커가는데…“시력 잃으면 어떻게 하냐”
동아닷컴
입력
2014-12-15 11:10
2014년 12월 15일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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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녹내장. 사진= 방송 갈무리
‘송일국 녹내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송일국이 녹내장 판정을 받아 안타까움을 전했다.
1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과 이휘재가 안과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과 의사는 송일국에게 “시신경 손상이 있어 보인다. 약물 치료를 안 하면 10년 사이에 실명한다. 치료하면 30년 까지 버틸 수 있다”고 녹내장 소식을 전했다.
송일국은 녹내장 소식에 불안감을 보이며 “(치료를) 해도 유지되는 게 아니라 30년까지인 것이냐”며 “환갑이 돼야 아들들이 대학에 들어가는데 그때 시력을 잃으면 어떻게 하냐”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이휘재 역시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쌍둥이 서언, 서준과 함께 안과를 찾았다.
당시 이휘재는 백내장 진단을 받고 “백내장 진단이 나오고 나니 ‘진작 선글라스 낄걸’ 하는 생각이 든다. 오른쪽 눈만큼 왼쪽 눈이 안 좋아지면 일을 쉬어야 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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