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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안정환, 아들 안리환 특급 애교에 환한 미소 ‘훈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15 10:38
2014년 12월 15일 10시 38분
입력
2014-12-15 10:35
2014년 12월 15일 10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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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안정환. 사진 = MBC ‘아빠 어디가’ 화면 촬영
아빠 어디가 안정환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이 아들 리환의 애교에 행복해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는 안정환-안리환 부자가 캐나다로 배낭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눈 속을 뚫고 숙소에 도착한 안정환은 “재미있지만 힘들긴 힘들다”고 말했다. 리환은 신이 난 듯 침대를 뛰며 “아빠랑 오는 건 다 재미있어”라고 즐거워했다.
이에 안정환은 “오늘 좋아?”라고 물었고, 아들 리환이는 아빠에게 와락 안겨들며 답을 대신했다. 아들을 품에 꼭 안은 안정환은 “그렇게 좋아?”라며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후 피곤한 안정환이 침대에 누워있는 동안에도 리환이 계속 춤을 추자 안정환은 “너 왜 이렇게 변한 거야?”라며 “아빠 조금 전까지 되게 힘들었는데, 리환이 덕분에 기분 좋아졌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아빠 어디가 안정환. 사진 = MBC ‘아빠 어디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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