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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고준희 “남친이 베드신 찍으면 피 거꾸로 솟을 듯”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17 08:44
2014년 10월 17일 08시 44분
입력
2014-10-17 08:39
2014년 10월 17일 08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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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 (출처=KBS 해피투게더 영상 갈무리)
배우 고준희가 베드신과 자신의 연애스타일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의 ‘그 남자, 그 여자’ 특집에서는 윤계상, 박범수, 조정치, 정인, 고준희, 이미도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고준희는 연애스타일에 대한 MC들의 질문에 “나는 밀당을 정말 싫어한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베드신이나 키스신에서 상대배우와의 ‘썸’이 생긴 적 있나”라는 질문에 “당연히 일이다. 스태프가 50명 가까이 있다”라고 일축했다.
하지만 고준희는 “남자친구가 베드신을 찍는다면 피가 거꾸로 솟을 거 같다”라면서 “여자는 컨트롤이 되지만 남자는 안 될 거 같다”라고 이유를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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