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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 이상민-사유리, 전통 혼례 “이제 유부녀가 되는구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25 14:45
2014년 9월 25일 14시 45분
입력
2014-09-25 14:33
2014년 9월 25일 14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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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사유리 사진=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 화면 촬영
이상민 사유리
가수 이상민과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가 ‘님과 함께’에서 전통 혼례를 올렸다.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 24일 방송에서는 전통 혼례를 올리는 가상부부 이상민과 사유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유리는 전통 혼례복을 차려입은 뒤 “결혼식 옷을 입으니 굉장히 두근두근했다. ‘이제 유부녀가 되는구나’ 느꼈다”고 말했다.
이를 본 사유리의 아버지는 “한복 예쁘다. (사유리가) 정말 예쁘고 귀여워 넋을 놓고 봤다”며 “한국 드라마 ‘동이’에서 본 결혼식에서 신부 볼에 붙인 빨간 게(연지) 같았다”고 만족했다.
또 사유리의 어머니는 “신랑 신부에게 바라는 점은 이제 나이도 있으니까 빨리 결혼해서 빨리 아기를 낳았으면 좋겠다. 손자가 보고싶다”고 말했다.
이후 이상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도 아이를 좋아하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를 가져도 되는 건지…”라고 진지하게 고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 사유리. 사진=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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