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컴백 무대에 스윙스와 바스코가? "영광스러운 순간"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9월 2일 17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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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바스코, 사진=브랜뉴뮤직 제공
스윙스 바스코, 사진=브랜뉴뮤직 제공
인기 랩퍼 스윙스와 바스코가 서태지의 컴백 공연인 '크리스말로윈'에 등장할 예정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2일 서태지컴퍼니 측에 따르면 스윙스와 바스코는 다음 달 18일에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서태지의 공연에 오른다. 두 사람은 '교실이데아'와 '컴백홈' '하여가' 등 과거의 명곡들을 서태지 밴드와 함께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서태지 측은 "'가요계의 축제'라는 콘셉트에 맞춰 바스코·스윙스 등 후배 게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는 물론 무대 세트·음향·조명까지 모든 면에서 최고의 공연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스윙스는 SNS에 "서태지님과 같이 무대에 서다니! 뿌잉뿌잉" 이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고, 바스코는 "어릴 적 서태지의 음악을 들으며 많은 영향을 받고 자라왔는데 음악적으로 성장하여 함께 한 무대에 서게 된다는 것이 내 음악 커리어 상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태지 컴백무대 1차 티켓 예매는 오는 9월 3일 오후 8시부터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네티즌들은 "스윙스 바스코, 정말 좋겠다" "서태지 컴백 무대, 옛날 생각 난다" "서태지 컴백 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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