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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19禁 영화, 가족 빚 갚기위해 촬영”… 안타까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29 16:07
2014년 8월 29일 16시 07분
입력
2014-08-29 16:04
2014년 8월 29일 16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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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은이 가슴 아픈 가족사를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MBN ‘속풀이 쇼-동치미’ 녹화에서는 “빚 걱정 없이 살고 싶다!”라는 주제로 엄앵란, 오영실, 안선영, 이혁재, 이재은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재은은 아역배우로 데뷔 후 하루도 쉬지 않고 가족의 빚을 갚기 위해 뛰어야 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이재은은 “데뷔 이후 친구랑 놀아본 적도 없을 정도로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일을 했다. 하지만 매번 망하면서도 사업 시도하던 아버지와 이를 위해 비자금을 만드느라 계를 든 어머니 때문에 늘 빚에 시달려야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제 반평생이 엄마의 계 때문에 망가졌고, 15% 이상이 아버지가 IMF 사업실패로 쓰러졌을 때가 힘들었다”면서 “이후 파격적인 내용의 영화에도 출연하고, 화보도 찍어서 모든 빚을 갚아드렸다”고 밝혔다.
한편 이재은이 출연하는 ‘동치미’는 오는 30일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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