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설아, 5세 연상 회사원과 결혼한다더니…알고 보니 ‘웅진그룹 차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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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29일 10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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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설아, 웅진그룹

22일 결혼식을 올린 배우 유설아(30)의 남편이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의 차남 윤새봄 씨(35)라는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29일 웅진그룹 측은 윤석금 회장의 차남 윤새봄 이사가 유설아와 22일 결혼식을 올렸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유설아와 윤새봄 씨는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조용히 결혼식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0일 유설아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3년여 간 교제한 5세 연상 회사원 남자친구와 결혼한다고 밝힌 바 있다. 유설아는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남편을 처음 만난 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며, 남편이 일반인이기 때문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결혼할 계획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의 차남 윤새봄은 미국 미시간주립대학을 졸업, 2009년 웅진씽크빅에 입사했으며 현재는 웅진홀딩스 최고전략책임가(CSO)로 근무 중이다. 지난 3월 웅진홀딩스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유설아는 중앙대학교 연극학과를 나와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에 입학했으며, 2006년 영화 '스승의 은혜'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드라마 '내 인생의 스페셜' '여사부일체' '풀하우스 스테이크2' 영화 '생존' 등에 출연했으며, 2009년에는 은지원·이홍기와 함께 SBS '인기가요' MC로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유설아. 사진=유설아 SNS
유설아. 사진=유설아 SNS

유설아. 사진=유설아 SNS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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