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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임요환 “김가연과 결혼, 집안 분위기 안 좋았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27 08:54
2014년 8월 27일 08시 54분
입력
2014-08-27 08:41
2014년 8월 27일 08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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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김가연-임요환. 사진 = tvN ‘택시’ 화면 촬영
‘택시’ 김가연-임요환
‘택시’ 에 출연한 방송인 김가연(42)과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34) 부부가 결혼식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 토크쇼 택시’(이하 ‘택시’)는 ‘트러블 메이커’ 특집 1탄으로 김가연-임요환 부부가 출연해 결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2011년, 혼인신고로 정식 부부가 된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리지 않은 채 함께 살고 있는 상태다.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는 두 사람은 사귀자는 말도, 프러포즈도 없이 결혼까지 이르게 됐다는 놀라운 사연을 고백했다.
이날 ‘택시’ 방송에서 김가연은 “결혼식은 이제 올릴 거다. 아직 사귀자고 한 말도, 프러포즈도, 신혼여행도 안 갔다. 혼인신고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식 타이밍을 놓쳤다. 내가 50세가 되기 전에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임요환 또한 “처음에 아내를 집에 데리고 갔을 때 분위기가 별로 좋지 않았다. 그런데 작은 아버지가 잘 어울린다며 도와줬다”고 털어놨다.
김가연 또한 “(임요환과) 8세 나이차가 있기도 했고, 내가 딸도 있어서 반대했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편, 김가연은 슬하에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을 두고 있다.
‘택시’ 김가연-임요환. 사진 = tvN ‘택시’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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