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김병수 감독, “시즌제…드라마계에 한 획 그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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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4일 14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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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사진=tvN
삼총사 김병수 감독

케이블TV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의 연출을 맡은 김병수 감독이 이번 작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김병수 감독은 4일 드라마 ‘삼총사’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스페셜 영상에서 ‘계획된 시즌제’를 시도하는 점과 관련해 “우리나라 드라마에서는 처음 시작하는 시도”라며 “주 1회 시즌제 드라마가 정착된다면, 드라마계에 한 획을 그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보다 나은 환경에서 제작을 할 수 있을 것이고, 완성도는 높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병수 감독은 드라마 ‘별순검 1, 2’, ‘뱀파이어 검사 시즌1’, ‘인현왕후의 남자’,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 등을 통해 신선하면서도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드라마 삼총사는 조선 인조시대를 배경으로 강원도 무인이자 가난한 집안의 양반 출신으로 한양에 올라와 무과에 도전하는 박달향이 자칭 ‘삼총사’인 소현세자와 그의 호위무사 허승포, 안민서를 만나 조선과 명청 교체시기의 혼란했던 중국을 오가며 펼치는 호쾌한 액션 로맨스 활극이다.

오는 17일 오후 9시 tvN을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삼총사 김병수 감독. 사진=tvN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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