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투병’ 유채영, 향년 41세로 끝내 사망…“유언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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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24일 0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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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영 사망’

가수 유채영(41·본명 김수진)이 끝내 암을 이기지 못하고 향년 41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소속사 150엔터테인먼트는 24일 오전 “지난해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선고 받아 투병 중이던 유채영은 24일 오전 8시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고 전했다.

이어 “남편과 가족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그녀의 곁을 지켰으며 아쉽게도 유언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빈소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며 “위암 투병 끝에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유채영의 생전 밝았던 모습들을 오래도록 기억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채영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채영 사망, 정말 안타깝다” , “유채영 사망, 기적이 일어나길 바랐는데” , “유채영 사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4년 혼성그룹 쿨로 데뷔한 유채영은 이후 그룹 어스 등으로 활동해오다 이후 배우와 예능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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