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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라디오스타' 스윙스, "쌈디에 심기 불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17 16:03
2014년 7월 17일 16시 03분
입력
2014-07-17 14:58
2014년 7월 17일 14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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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스윙스가 쌈디의 발언에 심기가 불편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16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전설의 주먹 특집 2탄'으로 꾸며졌다. 게스트로는 배우 이동준, 이재윤, 요리사 레이먼 킴, 래퍼 스윙스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스윙스는 지난 2013년에 있었던 '컨트롤 비트 힙합 디스전'에 대해 언급해 화제가 됐다.
MC들이 스윙스에게 "쌈디하고 아직 불편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느냐?"고 묻자 스윙스는 "쌈디 형이 '라디오스타' 방송에서 자신은 '디스 전에 대해 참가할 마음이 없었는데 스윙스가 도발했다'고 한 이야기를 듣고 저도 심기가 불편했다"고 고백했다.
MC 김국진이 "쌈디와 친해질 생각은 없냐"고 질문하자 "라디오스타 방송 이후 쌈디에게 전화를 걸었다. 심기가 불편한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화를 했더니 '우리 집에 놀러올래?'라고 말해서 만나서 잘 얘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이후 스윙스는 쌈디에게 영상편지를 띄우며 "방송에 나오기 전 혼자 생각하다가 제가 술 취해서 누워 있을 때 형이 제 볼을 만지던 때가 기억나요. 형과 어색해졌는데 보고 싶어요. 잘 되세요"라고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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