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신의손’ 3종 포스터, 대길-꼬장-아귀 ‘강렬 카리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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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17일 13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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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신의손’.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타짜-신의손’.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타짜-신의 손’

영화 ‘타짜-신의 손’ 포스터와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17일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한 ‘타짜-신의 손’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최승현 분)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 ‘타짜’ 시리즈 중 2부 ‘타짜-신의 손’을 영화화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3종 특별 포스터 속 대길 팀은 포스터 속에서 화투패를 들고 묘한 웃음을 짓고 있다.

또한 유쾌한 웃음을 보이고 있는 꼬장(이경영 분) 팀은 부채와 술잔을 손에 들고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마지막으로 웃음기 하나 없이 무표정한 얼굴을 하고 있는 아귀(김윤석 분) 팀은 냉혹한 승부의 세계를 짐작하게 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공개된 티저에서 아귀는 “잘 봐둬라, 저 놈이 앞으로 대한민국 노름판을 휘어 잡을 놈이여”라고 말하고, 이와 함께 대길이 화투패를 펼쳐 보이는 모습이 오버랩되어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타짜-신의손’은 9월 초 개봉 예정이다.

‘타짜-신의손’.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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