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박봄, 박민우 졸음운전에 ‘욕설 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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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14일 14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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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에서 배우 박민우의 졸음운전과 걸그룹 2NE1 멤버 박봄의 욕설 비명, 그리고 배우 서강준의 안전벨트 미착용 장면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1명 룸메이트 멤버들이 캠핑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강준 팀(박민우 박봄 송가연 홍수현)은 다 같이 차를 타고 이동 중 에어컨이 고장 나 푹푹 찌는 더위 속에 신경이 예민해졌다.

특히 운전대를 잡은 박민우는 “어제 잠을 한숨도 못 잤다. 더우니까 졸리기 시작한다”며 피곤함을 호소하다 결국 졸음운전을 하고 만 것.

차가 가드레일 쪽으로 향하자 조수석에 앉아있던 서강준은 이상함을 느끼고 박민우의 팔을 잡고 “형”이라고 불렀고 정신을 차린 박민우는 핸들을 바로 잡았지만 이 과정에서 차가 심하게 흔들리며 사고가 날 뻔했다.

뒷자석에 있던 홍수현은 걱정스런 얼굴로 안전벨트를 꽉 잡았고, 박봄은 욕설이 담긴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

박민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들어가고 싶었다. 너무 미안하고 죄송했다. 나도 처음 경험한 거여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고 너무 미안해서 같은 팀원들 눈을 못 보겠더라”고 밝혔다.

한편, 룸메이트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룸메이트 박민우 졸음운전-박봄 욕설 비명, 너무 위험해보였다”, “박민우 졸음운전-박봄 욕설 비명, 아찔한 상황”, “룸메이트 박민우 졸음운전-박봄 욕설 비명, 제작진 생각없나?”, “박민우 졸음운전-박봄 욕설 비명, 설정 어이없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l 룸메이트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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