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 “세 아이 키우기 너무 힘들어서 ‘이것’까지…”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12일 16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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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캡처
사진=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캡처


'다둥이 엄마' 슈가 늦둥이를 낳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SES 출신 슈는 9일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서 늦둥이를 갖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날 슈는 육아 도우미를 구하려했으나 아이가 셋이라는 이유로 구하지 못했다며, 어머니와 밤에 구인전단지를 직접 붙이러 다닌 사연을 고백했다. 그러나 슈는 힘든 육아에도 불구하고 '넷째' 출산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슈는 "난 남편한테도 그랬다. 엄마도 날 40살에 낳아 나도 늦둥이를 낳고 싶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윤석은 "다들 잠잠한데 슈만 다산요정 출산요정 육아요정으로 거듭났다. 대한민국에 귀감이 되는 아이돌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어 너무 좋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슈는 "요즘 엄마들 자기 꿈 사라진 채 아이만 보고 열심히 사시는 분들이 많다. 엄마들한테도 사실 꿈이 있다. 그 꿈을 조금이라도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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