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러울 것 없는 쭉쭉빵빵 여배우, 이런 말을 할 줄은…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7월 12일 10시 07분


코멘트
사진=마고 로비 인스타그램
사진=마고 로비 인스타그램
영화 ‘어바웃 타임’,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등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호주 출신 여배우 마고 로비(Margot Robbie·24)가 자신의 외모에 대해 평범한 편이라며 예뻐보였다면 ‘화장빨’덕 이라고 밝혀 관심을 끈다.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마고 로비가 미국 연예정보 월간지 ‘베니티페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에게 특별한 매력이 없는 것 같아 보인다고 말했다고 1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마고 로비는 올해 1월 개봉한 영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Wolf of Wall Street)’에 할리우드 유명 배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39)의 아내로 등장해 큰 주목을 받았다. 이 영화에서 마고 로비는 글래머러스하고 탄탄한 몸매를 공개하며 디캐프리오에 뒤지지 않는 연기력을 선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그런 마고 로비는 이 월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내 여자친구들 모임에서 가장 예쁜 사람은 내가 아니다”라며 “나는 지금까지 내가 특별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치아 교정기를 끼고 안경을 썼었던 14살 때 내 모습을 보면 알 수 있을 거다”라며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에서 내가 예뻐 보이게 나왔다고 하더라도 그건 내가 붙임머리를 이용하고 메이크업을 잘 받고 나왔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고 로비는 새 공상과학(SF) 영화 ‘지 포 자카리아(Z for Zachariah)’의 여주인공으로 섭외돼 2015년 이 영화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