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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얄개’ 이승현, 사업실패-이혼 “물에 빠져버리고 싶었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7-01 13:59
2014년 7월 1일 13시 59분
입력
2014-07-01 09:19
2014년 7월 1일 09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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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얄개’ 이승현. 채널A 교양프로그램 ‘백일섭의 그때 그 사람’ 화면 촬영
‘고교얄개’ 이승현
영화 ‘고교얄개’로 큰 인기를 끌었던 배우 이승현이 과거 힘들었던 시절을 털어놨다.
종합편성채널 채널A 교양프로그램 ‘백일섭의 그때 그 사람’ 지난달 30일 방송에서는 1970년대 하이틴스타 이승현이 출연했다.
영화 ‘고교얄개’로 큰 인기를 끌었던 이승현은 1986년 연기 공부를 위해 캐나다 유학을 떠났다. 이승현은 캐나다에서 부모님의 사업부도 소식을 접하고 각종 잡일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승현은 “한국의 엄마에게 용돈 생활비를 보내달라고 할 수 없었다. 그래서 ‘내 코가 석자인데 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서빙은 물론 설거지, 화장품 재료인 지렁이를 찾는 일까지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승현은 “방세도 두 달, 석 달 밀려서 뛰쳐나온 경우도 있었다. 캐나다에서 나 혼자 많이 울기도 했다. 내가 왜 여기까지 와서 힘들게 지내야 하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승현은 귀국한 후, 사업을 시작했으나 실패했고 이혼까지 하게 됐다. 이승현은 “한국에 와서 재기하려고 하니까 사람들이 날 알아주지도 않고 역할도 별로 없었다. 정말 살고 싶지 않았다. 물에 빠져버리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고교얄개’ 이승현을 본 누리꾼들은 “‘고교얄개’ 이승현, 진짜 힘들었겠다” “‘고교얄개’ 이승현, 정말 잘 버텨주신 것 같아요” “‘고교얄개’ 이승현,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채널A 교양프로그램 ‘백일섭의 그때 그 사람’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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