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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상하이 영화제 개막선언 “내게 영화는 여행과 같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6-16 09:06
2014년 6월 16일 09시 06분
입력
2014-06-16 08:07
2014년 6월 16일 08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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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상하이 사진= 스포츠동아DB
송혜교 상하이
배우 송혜교가 제17회 상하이 국제영화제 개막 선언을 했다.
송혜교는 14일 중국 상하이 대극원에서 열린 제17회 상하이 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 송혜교는 개막식 본식에서 성룡, 장 자크 아노 감독과 오프닝 멘트를 맡았다.
이날 송혜교는 “제게 영화는 여행과 같다. 멈추지만 않는다면 매번 여행을 통해 다양한 경치를 발견할 수 있고 예상 밖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입을 열었다.
송혜교는 “그 과정이 힘들고 어렵다고 해도 눈물과 땀을 통해 자신감과 멋진 자아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모두 용기를 갖고 노력한다면 우리는 반드시 아시아 영화의 자랑스러운 기적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7회 상하이국제영화제는 14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박신혜, 비, 송승헌 등을 비롯해 중국 및 아시아 지역 영화인 400여명이 참석했다
송혜교 상하이 개막 선언을 본 누리꾼들은 “송혜교 상하이, 멋지다” “송혜교 상하이, 정말 예쁘더라” “송혜교 상하이, 자랑스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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