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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희·서예지, ‘제2의 박민영’?…‘야경꾼일지’ 책임진다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4-06-08 17:06
2014년 6월 8일 17시 06분
입력
2014-06-07 06:55
2014년 6월 7일 06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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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고성희-서예지(오른쪽). 스포츠동아DB
1990년생 스물네살 동갑내기 연기자 고성희와 서예지가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고성희와 서예지는 7월 말 방송 예정인 ‘야경꾼일지’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야경꾼일지’는 2010년 방송한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제작사 래몽래인의 작품으로, 제작 전부터 ‘제2의 성균관 스캔들’을 목표로 기획됐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성균관 스캔들’과 비교되는 상황. 그런 탓에 고성희와 서예지는 ‘성균관 스캔들’을 발판 삼아 승승장구해 온 유일한 여주인공 박민영을 떠올리게 한다.
박민영은 당시 박유천·유아인·송중기 세 남자주인공들과 어우러진 홍일점으로 남장여자 역할을 하면서 털털하고 여성스런 매력을 동시에 드러내 대중의 호감을 샀다. 이후 드라마 ‘시티헌터’ ‘영광의 재인’ ‘닥터 진’ ‘개과천선’까지 주인공 자리를 확실히 꿰찼다.
박민영이 그래왔듯 고성희와 서예지에게도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판타지 로맨스 장르의 ‘야경꾼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들이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고성희는 ‘성균관 스캔들’ 속 박민영의 캐릭터와 많이 닮아있다.
야생마 같은 여자로 소개된 캐릭터는 백두산 정기를 지키는 마고족의 후계자로 마고족의 운명을 짊어져야 하는 거친 삶을 살다 정일우와 정윤호를 만나면서 변화를 겪는다.
고성희와 정반대의 캐릭터를 맡은 서예지는 두 얼굴의 여인이다. 겉보기엔 완벽한 현모양처이지만 자존심과 권력의 욕심이 상당하며 고성희와 적대관계에 놓이는 인물이다.
지난해 영화 ‘롤러코스터’와 ‘분노의 윤리학’으로 얼굴을 알린 고성희는 2월 종영한 드라마 ‘미스코리아’를 통해 처음으로 안방극장에 도전하며 첫 주인공을 맡았다.
꾸미지 않은 수수한 모습이 돋보이는 서예지는 케이블채널 tvN 시트콤 ‘감자별2013QR’에서 엉뚱한 매력을 드러내며 주목할 스타로 단숨에 꼽히고 있다.
과연 두 사람이 ‘제2의 박민영’으로 또 다른 명성을 얻게 될지 주목된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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