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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플러스] 걸그룹 빌리언 “10억 명의 팬 만들겠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5-23 17:18
2014년 5월 23일 17시 18분
입력
2014-05-20 07:00
2014년 5월 20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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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의 톱스타들이 대거 복귀하면서 최근 가요계는 여느 때보다 치열하게 달아오르고 있다. 여기에 “10억 명의 팬을 만들겠다”며 야심차게 뛰어든 걸그룹이 있다. 빌리언(기련 레이 송이 베티 제닛 슬기)은 데뷔 소감부터 심상치 않다.
“무조건 좋아요! 방송에 나와 실수를 해 혼나는 것도 좋고, 악플이 달리는 것도 좋아요. 데뷔한 것만으로도 신나고 기대감에 부풀어 있어요. 찾아주신다면 어디라도 단번에 달려가겠습니다.”
경쟁이 심한 만큼 강력한 한방이 없으면 살아남기 힘든 것이 현실. 이들은 어떤 경쟁력을 갖췄을까? 빌리언 만의 강점을 묻자 “가창력”이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실용음악을 전공한 멤버가 4명이라는 것. 이뿐만이 아니다.
“가장 자랑하고 싶은 부분은 가창력이에요. 각자 다른 색깔의 보컬을 가지고 있어요. 제닛은재즈 베티는 맑고 청아한 스타일, 레이는 한이 서린 목소리, 송이는 R&B 소울이 있죠. 그래서 파트 나눌 때도 딱 나뉘어요.”
이들의 매력은 이번 데뷔 앨범 ‘리무브 비포 플라이트’(Remove Before Flight)의 타이틀곡 ‘댄싱얼론(Dancing Alone)’에 고스란히 담겼다. 여러 가지 색깔의 보컬로 다양한 감성을 표현했다.
“댄싱얼론은 일렉트로닉 풍의 신나는 댄스곡이에요. 다양한 보컬 색과 가사는 슬프고 비트는 빠른 곡의 특성 때문에 여러 가지 감정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기분에 따라 느리게 들릴 때도 있고 빠르게 들릴 때도 있는 곡이죠.”
멤버들의 개성은 제각각이지만 빌리언은 강한 결속력을 자랑한다. 이들은 경기도 파주의 작은 연습실에 모여 매일 피나는 연습을 반복하며 ‘데뷔’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왔다. 가족 이상의 정이 들었고, 서로를 보면 알 수 없는 뜨거운 감정이 벅차오른다.
“저희 무대를 보시면 알겠지만 처음 시작할 때 일렬로 서서 시작을 해요. 이때 뒤로 손을 내밀어 멤버들끼리 손을 꼭 잡아요. 그럴 때면 속에서 뭔가 뜨거운 것이 복받쳐 오르는 것 같아요. 모두 같은 마음일 거예요. 앞으로도 쭉 함께 하고 싶어요.”
데뷔가 간절했던 만큼 이들은 활동에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정말 10억 명의 팬을 만들 기세다.
“대중과 최대한 많이 소통하고 우리를 알리고 싶어요. 불러만 주세요. 행사와 무대를 통해서 어디든지 찾아가 빌리언이 누구인지 확실하게 보여드릴게요.”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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