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 카니발’ 공개, 주안점은 탑승객·운전자의 편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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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5월 22일 17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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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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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카니발의 후속모델 ‘올 뉴 카니발’을 선보였다.

기아자동차는 22일 서울 광진구 W서울워커힐 호텔에서 ‘올 뉴 카니발’을 선보이며 “6월부터 판매에 돌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올 뉴 카니발’은 안전성 강화와 공간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이를 위해 2010년부터 52개월 간 총 개발비 3500억 원이 투입됐다.

신형 카니발은 전장 5115mm, 전폭 1985mm, 전고 1740mm로 기존 모델 대비 전장과 전고를 각각 15mm, 40mm 줄여 운전 편의성을 확보하려 노력했다.

반면 축거(앞·뒤 바퀴 사이 거리)는 3060mm으로 기존 모델보다 40mm를 늘려 내부 공간을 넓혔다.

또한 4열에 팝업 싱킹 시트를 적용해 4열을 접어서 바닥으로 숨기면 최대 546리터의 적재 공간이 확보된다.

차량에 탑재된 R2.2 E-VGT 디젤 엔진은 최고 출력 202ps, 최대토크 45kg·m로 기존 모델 대비 각각 2.5%, 1.1% 성능이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자뿐만 아니라 탑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6에어백 (운전석, 동승석, 전복감지 사이드&커튼) 시스템을 기본 옵션으로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판매 가격은 9인승의 경우 ▲럭셔리 트림이 2990~3020만 원 ▲프레스티지 트림이 3250~3280만 원 ▲노블레스 트림이 3610~3640만 원이다.

11인승의 경우 ▲디럭스 트림이 2700~2730만 원 ▲럭셔리 트림이 2940~2970만 원 ▲프레스티지 트림이 3200~3230만 원 ▲노블레스 트림이 3560~3590만 원 선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한편 기아차는 29일 개막하는 부산모터쇼에서 ‘올 뉴 카니발’을 일반에 최초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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