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예고편, “최민식 미친 연기력으로 스칼렛 요한슨과 완벽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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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4월 3일 14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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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 스칼렛 요한슨 (출처= 영화 '루시' 예고편 영상 갈무리)
최민식 스칼렛 요한슨 (출처= 영화 '루시' 예고편 영상 갈무리)
‘루시 최민식 스칼렛 요한슨’

배우 최민식의 할리우드 진출작 ‘루시’ 예고편이 공개돼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3일 뤽 베송 감독의 영화 ‘루시’예고편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최민식이 스칼렛 요한슨을 납치한 후의 모습이 나왔다.

루시는 대만 타이베이를 배경으로 마약조직에서 운반책으로 일하던 루시가 초능력을 가지게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의 SF물이다.

이번 영화에서 최민식은 루시 역할을 맡은 스칼렛 요한슨을 이용하고 끝없이 추격하는 마약조직 중간보스 미스터 장 역할을 맡았다.

루시는 그랑블루(1988), 레옹(1994), 제5원소(1997) 등을 연출한 뤽 베송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특히 스칼렛 요한슨, 모건 프리먼 등 할리우드 스타 배우들이 총출동해 기대감을 더했다.

루시는 유니버설 픽쳐스(UPI) 배급으로 8월 개봉할 예정이다.

‘루시 동시 출연 최민식 스칼렛 요한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민식의 일품연기력”, “착한역할에서부터 살인마까지 천의얼굴”, “8월 개봉하면 꼭 볼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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